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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월] 우리가 맞닥트리고 있는 기후변화

  • 작성일 : 20-10-13 13:49
  • 조회수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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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우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에도 지금처럼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전문가들이 있었다. 국회에서는 기후변화포럼을 창립하여 국가 차원에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었다. 당시 다보스 포럼에서도 세계 경제에 영향을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사항으로 기후변화들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기후변화는 온난화의 이상 영향이라기보다는 지구환경의 주기적이고 자연적인 변동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었다. 인간의 활동, 즉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승의 배출로 인한 기후온난화가 기후 현상을 크게 바꾼다는 사실이 과학적인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2006년경 기상연구소가 비공식적으로 만든 자료에서 지난 100년간 겨울철 평균 온도를 조사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약 3가 올랐다고 하였다. 상상할 수 없던 결과지만 어쩌면 놀랄 일도 아닌 것이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만 하더라도 한겨울 내내 대구에서도 강에서 스케이트를 탔다. 한강도 결빙되었을 뿐 아니라 1950~60년대에는 한강과 춘천의 공지천 에서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대회가 열렸었다. 지금은 얼지도 않는 물에서 말이다. 그러니 최근의 뉴스 기후변화 지난 100년간 우리가 세계보다 2배 빨랐다는 결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지 모른다. IPCC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북반구 중위도권 동북아시아 쪽에서 온도 상승 정도나 해수면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를 거라고 예측하였다. 당연하다고 한 것은 바로 이 지역에 온실가스 배출 1위 국가인 중국, 5위 국가 일본, 8위인 한국이 집중되어 있다. 몰디브, 투발루, 키리바시와 같은 섬나라들은 온실가스 배출 탓에 큰 잘못도 없이 해수면 상승으로 국가의 존망이 위협받고 있다. 얼마나 억울할까?


그러면 우리나라는 배출한 만큼 효과를 얻고 있는가? 우리나라는 전 세계 배출량의 약 2%의 비중을 차지하며 2000년 이후 순위 9위에서 7위로 오르내리고 있다. EU 국가들 중에서는 약 3% 비중을 차지하는 독일을 제외하고는 한 나라도 한국보다 비중이 큰 나라는 없다. 우리의 인구 규모가 비슷한 영국이나 프랑스도 우리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 국내총생산 순위는 2018년 현재 10위인데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상승한 것이다. 한국의 국내총생산의 규모는 독일 절반 정도이고, 일본은 독일보다도 크다.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는 약 17억 달러인 한국의 총생산보다 1조 달러 이상 더 크다. 지난 10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은 전해보다 약간 준 2019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늘었다. 같은 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같은 패턴을 보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제시스템이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사용 효율 등을 고려할 때 앞에서 언급한 순위들은 지금의 경제 운용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우리나라가 존경받는 선도 국가가 되려면 기후악당이라는 소리를 들어서도 안 되고, ‘그린 뉴딜에서도 이 부분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백만년 전부터 지금까지 지구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기후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이 온도는 언제 멈출지 모른 상승으로 거듭하고 있어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내닫고 있다. 어떤 과학자들은 인류의 멸망을 앞두고 있다고 하고 있다. 우리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서도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초정부도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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