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9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민선7기 제3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황명선 논산시장을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신임 황명선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이 자치분권국가로 이행되고 있는 이 시기에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시군구 지방정부의 위상강화에 역점을 두어, 시군구 중심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 복지대타협, 지방소멸위기 대응,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등 기초지방정부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임 황명선 대표회장의 임기는 2022년 6월말까지 2년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협의회의 현황 및 전년도 주요 추진성과 보고, 3차년도 주요 현안사업 보고 등이 진행되었으며, 3차년도 전국협의회의 운영을 위한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부서의 설치 등의 심의 안건 등이 원안 의결되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공동회장단은 민선7기 2차년도 전국협의회를 이끌었으며 지난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염태영 전 대표회장(수원시장)을 비롯한 전임 공동회장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